난 임베디드 펌웨어를 작성할 때 RTOS를 선호해. 왜냐면.. 좋으니까!!! 예전에는 믿지 못하겠다며 안쓰는 사람들도 많았어. 물론 AC전압이 흐르고 모터를 돌리고 히터를 가열시키고 하는 임베디드 펌웨어 특성상 안정성이 최우선이겠지만.. 그런데 그건 -_-;; RTOS의 안정성에 문제가 있다기 보다... 내 손가락과 두뇌 안정성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는 무엇보다 전체 코드를 while(1)에다가 폴링으로 때려 박는 방식이 너무 끔찍했어. 폴링으로 펌웨어를 개발을 하다보면 디버깅하거나 기능을 수정할 때 해당 기능과 관련이 없는 부분에서 새로운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특히 타이밍이 중요한 어플리케이션) memory overflow가 무서워서 malloc이나 free 사용을 못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