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7 - [임베디드 하드웨어/Kicad] - kicad 적응 프로젝트! #4, zero crossing 회로 그리기
집 이사하고 사무실 임대하고 법인 설립하고 하느라고 어마어마하게 바빴어. 이제 겨우 사무실에 책상하나 가져다 두고 일 시작한다 ㅋㅋㅋ 대충 늦게 글 올려서 미안하다는 소리고~ 이제 Kicad 적응 프로젝트 5 번째, AC Load 파트 회로도를 그릴거야. AC Load는 말 그대로 AC 장비들이 물려서 Load가 걸리는 파트를 말하는 거야. 기본적인 회로는 이전 블로그에서 여러 번 언급했으니까 바로 회로를 그리도록 할게.
회로를 그리기에 앞서 kicad에서 sheet(도면)를 어떻게 추가하는지 궁금하더라구. 그런데 kicad는 이게 조금 특이해.
pads나 altium 같은 애들은 단순하게 하나의 프로젝트에 여러 도면을 추가할 수 있었어. 그런데 kicad는 Hierarchical schematic이라는 걸 사용하더라구. 하이라키컬 스키메틱? ㅋㅋㅋ 계층적 도면 정도가 되겠네. pads나 altium같은 애들은 각 도면들이 독립적으로 존재했는데 kicad에서는 계층으로 도면이 만들어져. 부모 도면이 있고(root) 그 아래 자식 도면이 있고 이런 식이지. 말로 하는 것보다 실제로 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
우리는 이미 root 도면을 만들었고 그 위에 zero crossing 회로를 그렸었어. 그런데 이걸 root 도면에 zero crossing이라는 자식 도면을 추가하는 것처럼 만들어 보자구. 먼저 상단 메뉴 add sheet를 눌러서 새로운 자식 도면을 만들어보자구.👇
추가한 자식 도면을 더블 클릭하거나 우클릭 메뉴에서 enter sheet를 선택하면 자식 도면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 거기에 이미 만들어뒀던 zero crossing 도면을 붙여 넣고 일반 포트들을 hierarchical label로 변경하도록 하자구.
위 gif 참고해서 아래와 같이 모두 변경해보자구. AC 용 커넥터 삭제하고 AC_N과 AC_L로 변경, +5V은 5V hierarchical label로 연결.
다 완료했으면 우클릭 leave sheet 메뉴를 선택해서 root 도면으로 나가. 그리고 root의 hierarchical sheet(이하 자식 도면이라고 부르자 아우~ 길어!)에 포트들을 추가해주자구. 👇
하다보니까 아쉬운거 있지? 그래 GND가 없네... 걱정마 ㅋㅋ 다시 추가해주면 되지..(각자ㅋ) 결국 최종은 아래와 같이. ac, dc 전원 label 모양은 passive로 변경했고 ZC(zero crossing) 모양도 output으로 변경했어.
이제 다 했으면 root에 있던 기존 zero crossing 도면을 삭제하고 자식 라벨을 다시 붙여주면 완성. 이제 각 부분들을 이런식으로 계속 추가하면 될 듯. 나름 꽤 효율적인 방식같아. 예전에는 복붙하고 각 도면마다 label이 틀린지도 일일이 확인하고 그랬는데 이런식으로 만들어 놓으면 재사용하기도 매우 편한 것 같아!! 음 매우 맘에 드는군! kicad!
이후에는 도면에 나온 자식 label에 와이어를 연결해서 다른 도면이나 파트하고 연결하면 되겠지. 매우~~!~~~ 맘에 들어!!!
내일은 AC Load를 계층적 도면으로 만들어 추가해보자구. kicad도 점점 익숙해지는게 할만하네. 다른 사람도 그랬으면 좋겠네. ㅎㅎ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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