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7 - [프로젝트] - [Project] 신규 프로젝트 기획! New Project!!
[Project] 신규 프로젝트 기획! New Project!!
위즈네트에서 근무할 때 S2E라는 말을 처음들어봤어. Serial to Ethernet을 줄여서 표현한건데 Ethernet 통신을 Serial로 변환시키는 디바이스들이라고 보면 쉬워. 디바이스 서버라고 부르기도 하고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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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목표를 유저 설정이 최소화된 SSL S2E 시스템으로 정했는데..
뭔가 더럽고 재수없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 ㅋㅋ
그냥 역사상 가장 쉬운 S2E로 가자 ㅋㅋㅋㅋㅋㅋㅋ
기존의 S2E는 사용하려면 해야 할 설정이 엄청 많아.
따로 공부를 해야 할 정도지.
네트워크 엔지니어한테야 간단하겠지만
현장에서 비전공자가 설치해서 사용하려면
쉽지 않아.
그런데 이젠 SSL 설정까지 더해져서 거의 고문 수준이지 ㅋ
이거 설정하는 사람도 힘들지만
기술지원하는 사람도 죽어나겠어~
이거 팔아서 기술 지원하다보면 뭐 남겠나? ㅋ
나도 이런 저런 서버를 구축해봤는데
TCP 서버라는 존재 자체가 엄청나게 어색해.
그 와중에 임베디드 디바이스가 수백 ~ 수천대가 붙어? ㅋ
거기에 듣보잡 프로토콜을 올려? ㅋㅋㅋㅋㅋ
못할짓이지 ㅋㅋㅋ 서버 맨날 죽을 걸?
암튼!
이 지랄맞은 설정과 데이터 서버만 해결되도
지금보다 훠~~~ㄹ씬 편해질거 같더라구!
우선 위처럼 대략적으로 전체 프로젝트 개요를 그렸어.
총 4개 ~ 5개 파트로 이루어지는데
1. S2E 모듈
2. 디바이스 설정 프론트 엔드
3. 디바이스 설정 백엔드
4. 데이터 서버
5. 앱
정도가 되겠네.
대략적인 컨셉을 설명하자면
👍
기존의 PC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설정툴은
웹 브라우져 or 앱으로 대체.
기본 설정(무설정)으로 동작가능.
👍
데이터 서버를 기본 제공
데이터 서버를 통해서만 데이터가 이동할 수 있도록.
유저 서버와 직접 데이터를 주고 받는 건 X
👍
같은 기능을 하는 S2E 중 최저가
설정 서버는 무료!
데이터 서버는 개인 무료, 기업 유료.
ㅋㅋㅋㅋ
벌써부터 사방에서 아우성 소리가 들리는구만
"인터넷이 안되는 지역은 어떻게 할거냐!!"
"서버 비용 감당되냐!!"
"널 어떻게 믿고 너네 서버를 쓰냐!"
"보안상 외부 서버를 이용하지 못하면 어쩌냐!"
기타 등등 ㅋ
괜찮아 ㅋㅋ 해보자고 뭐 ㅋ
해보다 정 안되면 타협도 하고 그러는 거지 뭐 인생이 ㅋ
개발 순서는 아래와 같이 할거야.
S2E 모듈(디바이스) -> 디바이스 설정 서버 -> 웹 프론트 엔드 -> 데이터 서버 -> 앱 프론트 엔드
이제 회로도를 그려야 할 시간이군!
아... 그나저나 프로젝트 이름을 뭘로하지?
(사기꾼 프로젝트라고 정했음 ㅋㅋㅋ)
안녕~~
아주 사소한 팁!!)
나는 위에 그린 개요도처럼 시작전에 간단하게나마 설계하는 걸 좋아하는데
프로젝트의 속도나 결과의 완성도에 큰 차이가 있어.
귀찮겠지만 나처럼 그리는 걸 추천 안할 수가 없음.
이런 구조 그리는데 아주 좋은 툴이 있어!
miro라는 온라인 툴인데
아주! 좋은! 무료! 툴이야. 제발 써! 두번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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